지난 달, 성황리에 개최된 <그로우앤베터 얼럼나이 파티>! 이번 파티는 C레벨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어요. 다양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대표님들을 위해, 그로우앤베터가 창업가들의 불안과 번아웃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던가요? 혼자 하는 고민은 외로움을 더하고 괜히 마음을 더 지치게 만들기 마련이에요. 이런 고민을 가진 C레벨들이 이번 얼럼나이 파티를 통해 비슷한 상황을 겪는 동료 창업가,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나누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하니, 과연 어떤 행사였을지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파티의 하이라이트! 최인철 대표의 강연 엿보기
최인철 교수님은 직접 스타트업을 이끌면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감과 인사이트를 전해주셨어요. 특히, 스타트업 리더의 번아웃 3종 세트는 가장 큰 공감을 자아냈는데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다들 너무해"
"애초부터 나는 창업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나?"
이 폐부를 찌르는 주옥같은 문장들을 본 현장의 리더님들은 웃픈(?) 환호를 보내기도 했어요! 위의 세가지 문장은 각각 소진/냉소와 서운함/무력감 을 나타내는데요, 아마 대부분의 스타트업 리더님들이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인철 대표님은 이런 번아웃은 절대 병이 아니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라고 짚어 주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리더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바로, 타인을 정성껏 돌보듯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7시간 이상의 숙면, 취미 생활, 회사와 집 이외의 공간을 아지트로 삼는 것 등... 아주 심플하지만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셨어요. 얼럼나이 파티와 같은 네트워킹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강력한 우군을 얻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숨이 가쁠 만큼 바쁘더라도 꼭 일상의 여유를 놓치지 않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