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담당자가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명쾌하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프로덕트 담당자인 사람들은 물론이고 갑작스레 프로덕트를 담당하게 된 C레벨 또한 업무 정의를 어떻게 하고 리더십을 가져야 하는지 정확하게 답하기 참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 그 이유는 회사별로 프로덕트 담당자가 하는 일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부르는 명칭도 PO, PM, 프로덕트 기획자 등 정말 다양하죠.
2. Figma의 프로덕트 리뷰는 의사 결정 및 토론에 방향성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는 "문제" 자체에 대해 서로 맥락을 함께 하기 위해서, 그리고 "해결책"을 협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3. 초기에는 수동으로 하던 작업을 자동화하여 훨씬 더 많은 사용자가 쓰는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흐름이 "비즈니스" 중심의 회사가 "프로덕트"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시장에 관심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그러나 제품이나 서비스를 잘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잘 파는 것'입니다.그러다보니 경험이 충분치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 뽑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B2B(Business-to-Business) 세일즈입니다.
과연 스타트업은 어떤 방식으로 B2B 세일즈를 진행해야 할까요?
1. 저희가 일하는 B2B 영역에서의 세일즈는판매의 기술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 해결을 돕는 과정이에요.고객이 가지고 있는 Business Problem을 이해하고,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2. 우리가 B2B 세일즈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ICP(Ideal Customer Profile)라는 개념이에요.
3.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회복탄력성이 필요합니다.아무리 능력 있는 세일즈 담당자여도 만나는 고객 모두에게 세일즈를 성공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죠.
오늘은 뉴스레터의 가독성을 위해 구조를 살짝 바꿔보았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로우앤베터의 콘텐츠 에디터로서 님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동시에 더 많은 분들에게 콘텐츠가 제대로 닿을 수 있도록 힘쓰고있어요.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이 봐주어야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처럼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결과를 비교하다보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겠죠? 님도 오늘 하루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