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발송된 뉴스레터의 제목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마케팅을 아시나요? 였죠.
저도 구독자로서 이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린다 님께서 상당히 재밌게 스토리를 만드셨던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특별한 해프닝을 소개하고, 그 해프닝에 대한 마케팅 측면의 의견, 그리고 그로우앤베터에서의 활용까지 그 플로우가 자연스러워서, 구독하는 입장에서 흥미롭게 뉴스레터를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어떤 분야의 키워드에서라도 절대 빠질 수 없는 키워드죠.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Generative AI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이러한 기술을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내가 구매한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추천 마케팅이 커머스 분야에서 많았는데, AI 기술을 활용하면 ‘유사한’ 상품이 아닌 ‘연계된’ 상품을 추천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저귀 판매대 옆에 뜬금 없이 맥주를 진열했더니, 오히려 두 상품 모두 소비가 늘었다는 윌마트의 판매 전략처럼, 온라인 커머스에서도 ‘내가 산 물건 다음에 뭘 살까’로의 구매 여정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 2. 양극화 소비
한편으로는 무지출 챌린지, 짠테크라 불리는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는 모습을 보이고, 또 다른 한편에는 하이엔드 소비, 뉴럭셔리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들의 소비 패턴에서 평균이 실종된 ‘양극화 소비’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마케팅의 측면에서 ‘회사의 평균 객단가’ 또는 ‘평균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같은 것들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런 소비 형태는 평균화된 마케팅 전략이 아닌, 그만큼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실행해야하는 조금 더 고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 패턴은 앞으로도 점점 더 양극화되지 않을까요?
✅ 3.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전 어제 AI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본 행사에는 AI에 관심있는 각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모여 AI 서비스 트렌드 동향부터 사업화 아이디어 공유까지 다양하게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는데요. 본 행사는 올해에만 3번째 진행되었고, 회를 거듭할수록 인원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같은 관심사별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점점 더 많아지고, 이는 곧 각자의 브랜드를 조금 더 투명하게 보여주며 신뢰 기반의 마케팅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 4. CRM
위에서 말한 3가지 키워드를 아우르는 단 하나의 키워드가 있는데요! 양극화 소비와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가 대두되는 만큼,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점점 개인의 관심사에만 집중된 개인화 특성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개인화 시대에 기업에서는 소비자의 구매 여정에 맞게 관리하고 맞춤형 제안을 하는 CRM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다소 까다롭습니다. 우리 고객과 고객의 여정을 명확히 분석하고 그룹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마케팅 전략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소스가 많이 듭니다. 어쩌면 AI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이런 리소스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서는 그로우앤베터에서도 상당히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어요. 특히 위 4가지 키워드의 공통점은 ‘고객 중심’이라는 점인데요. 그래서 저희 그로우앤베터 또한 구독자님들의 고객 여정을 면밀히 바라보고, 구독자님께 꼭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찾아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여나 원하시는 콘텐츠가 있다면 언제든 저희에게 메일 답장을 주세요! 저희 그로우앤베터는 구독자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를 드릴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밀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