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에 꼭! 물어보면 좋은 '핵심 질문'

면접 때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질문과 단계별 채용 전략

2022. 2. 3.

Edited by Yong (최용경)

안녕하세요. '실전 중심 스타트업 MBA' 그로우앤베터의 컨텐츠 에디터 'Yong'입니다.😊 모두들 설 연휴 편안하고 풍성하게 보내셨나요? 🙇🏻‍♀️

정신없는 연말연시를 넘기고 설 연휴까지 지나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2022년에 우리 조직을 성장시킬 인재를 채용할 때가 됐는데요. 그로우앤베터의 비즈코칭을 받으시는 한 대표님께서도 '채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시더라고요.

아직은 인지도가 낮고, 예산도 제한적인 스타트업 중 채용을 고민하지 않는 회사는 없답니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은 대표와 경영진의 적극성과 현명한 채용 전략이 채용의 결과를 결정지을 때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채용을 고민하는 스타트업 임직원분들을 위한 <채용 전략 가이드>를 담은 아티클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GROW 포인트 🚀

1. 면접에 꼭! 물어보면 좋은 면접 핵심 질문
2. [책 추천] 황조은 - 그 회사의 브랜딩

3. [자료 소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 초보 창업자를 위한 HR 가이드북
4. 채용과 조직문화는 세일즈다!

1. 면접에 꼭! 물어보면 좋은 핵심 질문

첫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채용을 A 부터 Z까지 모두 정리한 <채용의 기술, 그리고 피 땀 눈물>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무려 10년 전에 쓰여진 글이지만, 지금의 채용 전략에 적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인사이트가 듬뿍 들어있는 아티클이었는데요.

오늘 뉴스레터에는 면접에 꼭! 물어보면 좋은 핵심 질문만 몇 가지 꼽아보았고요. 그로우앤베터 블로그에 (1) 채용 질문 전체와 (2) R&R 정의하기, (3) 후보자 찾기, (4) 면접, (5) 후보자 평가 등의 채용 단계별 가이드도 담겨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

<채용의 기술, 그리고 피 땀 눈물> 비노드 코슬라 지음

👆 [전문 지식] 후보자의 지식의 폭과 깊이를 평가하라.

같은 업계의 다른 회사의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른 분야의 최고 회사들은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산업에 대한 지식의 폭을 알 수 있는 질문)
규칙적으로 읽거나 구독하는 잡지, 블로그, 뉴스같은 것이 있나?
업계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에 대해 언제, 어떻게 대응하고 싶은지? 필요하다면,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나?

✌️[컬쳐 핏] 팀플레이를 즐길수 있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어떻게 위기 상황에 대응했는가?
경험했던 최고의 팀은 어떤 팀이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얼마나 에너제틱한가?

🤟 [채용과 팀빌딩 역량] 리더십 레벨을 뽑는다면, 반드시 뛰어난 '리크루터'여야 한다.

함께 일해봤던 최고의 매니저는 누구였고, 이유는 무엇인가?
가상의 직무에 대해 잠재적인 후보자를 고른다면 어떤 요소에 우선순위를 두고자 하는지?
그들이 직접 했던 채용경험 중 최고는 무엇인가?
그들이 직접 했던 채용경험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
얼마나 많은 채용경험을 가지고 있는가?
채용을 할 때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

채용의 기술, 그리고 피 땀 눈물 💧

2. 황조은 <그 회사의 브랜딩>

훌륭한 인재는 어떤 회사에 끌릴까요? 후보자가 회사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요소는 비전, 복지, 급여, 문화 등 정말 다양한 요소로 결합되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브랜딩'은 채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합니다.

2-3시간이면 휘리릭 읽을 수 있는 '강남 언니'의 황조은 리더의 <그 회사의 브랜딩>은 회사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인데요. 인상 깊었던 몇 가지만 발췌해서 소개해드릴게요!

1 / 원칙 세우기

원칙이란 곁에서 돕기만 하는 사람이 대신 만들어줄 수 없다. 결국 창업자가 브랜드와 조직을 만을 때 가졌던 문제의식, 철학, 해결책을 통해 원칙의 방향성을 세워두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느냐 수직적인 문화를 지향하느냐가 아니다. 서로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주고받고 있는지, 그 의견들을 수렴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명확한 원칙을 만들 수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2 / 꾸준히 만들어가기

사람 자산 만들기도 '꾸준한 게 장땡'이다. 다른 샛길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일희일비하지 말자.
작은 스타트업일수록 대표의 말과 행동은 큰 영향력을 지닌다. 대표의 말 한마디로 하루아침에 최악의 회사로 낙인찍히거나, 반대로 오랫동안 좋은 회사로 기억되기도 한다. 대표 스스로가 만든 신뢰와 평판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3 /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스타트업 업계에는 '스타트업 뽕'이라는 은어가 있다. 회사에 대한 애정이 자만으로 바뀌는 건 한순간이다. 스타트업 뽕이 퍼진 회사에서는 "그건 잘못된 것이에요"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을 오히려 애사심이 부족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조직문화가 자리 잡으면 '내로남불' 현상이 일어난다.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예상만큼 기사화가 되지 않으면 기자 탓을 하고, 고객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는데 원인을 찾아 해결할 생각은 않고 블랙컨슈머 리스트만 만들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어떤 전문가가 와도 브랜딩 전략을 짜기가 불가능하다.
결국 회피가 주는 편안함과 자만이 주는 뿌듯함에서 벗어나 정확하게 현실 인식을 하는 것이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일의 시작이다.

황조은 리더 아티클 읽기 👀

책 구경하기 📕

3.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초보 창업자를 위한 HR 가이드북>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의 HR과 조직문화, 채용, 동기부여, 보상, 해고와 퇴사까지! 스타트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만한 HR의 꿀팁을 모두 담았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만든 HR 가이드북이니, 더욱 믿음이 가죠?